결혼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남자와 여자 서로가 좋아하는 마음이 오랜 기간 지속이 되고 남은 평생을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런 부부 관계에서도 불협화음이 지속적으로 발생을 한다면 이혼의 가능성을 열어두게 됩니다.

이혼을 할 때에 합의를 통해서 원만하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의견이 서로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소송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때 아이가 있는 부부였다면 아이의 양육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게 됩니다. 친권과 양육권에서 합의점을 찾다가 서로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아서, 대립하게 됩니다.

자신의 아이는 사실 어떤 것과도 비교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친권과 양육권을 확보 함에 있어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만약 친권 없이 양육권만 확보하게 된다면 아이가 다쳤을 때 수술 동의가 필요한 촌각을 다투는 시간에 친권자가 와서 수술 동의를 해주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아이의 휴대전화 개통, 금융거래(은행 거래 등), 여권발급, 학교 입학, 전학 등에도 친권자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데요.

양육권만 있다면 이혼 후에도 지속하여 친권자의 허가가 필요한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 사례로 A씨는 양육권만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혼한 친권자 B와 같이 살던 집에서 살고 싶지 않아 처분하고 아이와 함께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사한 곳과 원래 다니던 학교와의 거리가 멀어지자 아이이의 편리한 통학을 위해 전학을 가겠다고 친권자 B에게 말했으나 학교는 전학할 수 없다며 친권자 B는 허락해 주지 않았고 아이는 통학에 불편함을 감수하며 등하교를 하여야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아이의 휴대전화 개통, 졸업여행을 위한 여권발급 등 다양한 문제로 지속해서 이혼한 친권자에게 허락을 받아야 했는데 친권자 B가 업무가 바쁘다며 차일피일 만남을 미루는 일들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불편함 때문에 법원도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판결 시 양육권과 친권자를 동시에 가질 수 있도록 조치해 줍니다.

다만 분쟁이 서로 없고 서로 시간을 동시에 내서 아이에 중대사와 필요한 것들을 처리하고자 한다면 공동으로 친권을 두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혼 후에도 서로의 사이가 나쁘지 않아 지속해서 아이의 일을 상의하고 결정할 수 있다면 공동친권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혼을 할 경우 상대방을 최대한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이럴 경우 단독 친권을 요구 하면 됩니다.

단독 친권은 상대방과 본인과의 경제력을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민법에도 나와있듯이, 친권을 가진 자는 자녀의 복리를 생각하여야 하며, 이 부분이 가정법원에서는 중요시 여기고 있기 때문인데요.

복리에 대한 부분은 경제적인 부분도 있지만, 아이와 유대관계에 대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법원은 단순히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아이의 정서적 성장을 위해 아이를 잘 돌보며, 아이가 신뢰하며 따르는 보호자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혼이라는 것은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 위해 정리해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요.

특히 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이혼 시 친권과 양육권 모두를 가지고 오는 데 있어 흠잡을 곳 없이 준비하셔야 합니다.

어떠한 부분이 유리하게 작용하는지에 관해서는 이혼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아서 준비를 하시는 것을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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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혼 시 양육권과 친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떤 소송인지에 따라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 혼자서 끙끙 앓는 것보다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적절한 방법을 통해 해결을 해보시는 것을 권장 드리며, 스트레스나, 압박으로 인하여 잘못된 선택을 하였을 경우에는 방향 자체가 아예 다르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제일 먼저 이혼전문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계획 수립을 해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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